헤븐헬즈 티어 고르는 방법, 초보자는 이렇게 키우면 덜 후회합니다

얼마 전 헤븐헬즈 티어를 찾아보다가 느낀 건, 단순히 S급 캐릭터 이름만 외우면 생각보다 덱이 잘 안 굴러간다는 점이었어요. 이 게임은 4인 스쿼드로 굴러가고, 속성·상태이상·포지션 조합이 꽤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티어표를 볼 때도 “누가 제일 세다”보다 “내가 가진 캐릭터끼리 어떤 식으로 붙일 수 있나”를 먼저 보는 게 훨씬 실전적입니다.
다만 2026년 5월 9일 14:00 UTC 기준으로 서비스 종료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는 공지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보는 헤븐헬즈 티어는 최신 패치 경쟁용이라기보다 마지막 버전 기준의 육성 참고표에 가깝게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헤븐헬즈 티어 보는 방법
헤븐헬즈는 SSR이라고 무조건 끝까지 좋은 것도 아니고, SR이라고 전부 버리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Momoko나 Tsubasa처럼 SR인데도 보조 역할이 좋아서 초중반에 꽤 오래 쓰이는 캐릭터가 있어요. 반대로 SSR이어도 특정 속성이나 상태이상 조건이 맞지 않으면 기대보다 애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티어를 볼 때는 크게 세 가지를 같이 보면 됩니다. 첫째는 딜러인지, 탱커인지, 서포터인지 역할입니다. 둘째는 화상, 저주, 동상, 독, 감전 같은 상태이상을 누구와 연결할 수 있는지입니다. 셋째는 스토리, 스페셜 오퍼레이션, 시뮬레이션, EX 스테이지 중 어디에서 쓸 캐릭터인지예요.
- S+급은 대부분 오래 투자해도 손해가 적은 캐릭터입니다.
- S급은 조합만 맞으면 주력으로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 A급은 특정 덱이나 초중반 진행에서 가치가 큽니다.
- B급 이하는 임시 전력으로 쓰되 재화 투자는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가장 먼저 키우기 좋은 상위 티어
상위권에서 자주 언급되는 캐릭터는 Freiya, Erena, Misha, Kururu, Aoi, Sara입니다. 이 라인은 여러 공략 기준에서도 평가가 안정적인 편이고, 특히 딜러와 보조 성능이 분명해서 덱의 중심으로 세우기 좋습니다.
Freiya는 공격 속도와 치명타 쪽 장점이 있어 메인 딜러로 쓰기 좋습니다. Kururu는 저주를 걸어 적의 피해량과 내구를 흔드는 타입이라 보스전이나 단단한 적을 상대할 때 체감이 큽니다. Sara는 회복과 생존 쪽 가치가 있어 전투가 길어질수록 존재감이 커지는 편이고요.
Erena와 Misha 조합도 많이 언급됩니다. Misha가 화상을 걸고, Erena가 그 상태의 적에게 더 강하게 압박하는 식이라 둘이 같이 있을 때 효율이 올라갑니다. 만약 Misha가 없다면 Kanoko처럼 화상과 관련된 캐릭터를 임시로 붙여도 덱 방향은 어느 정도 유지됩니다.
S급과 A급은 조합용으로 보면 편합니다
S급에는 Serika, Azusa, Mikuzume, Airi, Ena, Kanoko, Katia 같은 캐릭터가 자주 들어갑니다. 이 중 Katia는 딜러처럼 보이지만 감전 부여, 치명타 보조, 소울 회복률 보조가 섞여 있어서 파티 전체를 밀어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단독 성능보다 팀에 넣었을 때 전투 템포가 좋아지는 캐릭터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Mikuzume은 지속 피해와 동상 연계가 좋고, Azusa는 스킬 회전이 빠른 편이라 꾸준히 압박하는 덱에 잘 맞습니다. Serika는 감전과 공격 속도 쪽 장점이 있어 빠르게 적을 녹이는 구성을 만들 때 괜찮습니다.
A급에서는 Suruga, Tsumugi, Ura, Yumir, Tsubasa, Momoko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Ura는 보호막과 최대 체력 보조로 앞라인 안정감을 주고, Momoko는 SR임에도 회복과 보조 성능 덕분에 초보자 입장에서 체감이 좋습니다. Tsubasa 역시 방어 감소나 속성 피해 보조처럼 파티에 필요한 빈칸을 채우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초보자가 재화 아끼는 육성 순서
초반에는 SSR 하나를 뽑았다고 바로 모든 재화를 몰아넣기보다, 4인 스쿼드가 굴러가는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Freiya 같은 딜러가 있다면 저주나 치명타 보조를 줄 수 있는 캐릭터를 붙이고, Erena를 쓴다면 화상 부여 캐릭터를 같이 넣는 식입니다.
추천 순서는 단순합니다. 먼저 메인 딜러 1명을 정하고, 그다음 생존을 책임질 탱커나 힐러를 고릅니다. 이후 상태이상 연계 캐릭터를 붙이고, 마지막 한 자리는 스테이지 약점 속성에 맞춰 바꾸는 식이 편합니다. 이렇게 하면 캐릭터가 많지 않아도 재화를 크게 낭비하지 않습니다.
- 첫 투자: Freiya, Erena, Kururu 같은 중심 딜러
- 두 번째 투자: Sara, Airi, Katia 같은 회복·보조 캐릭터
- 상황 투자: Misha, Kanoko, Mikuzume처럼 상태이상 연계가 좋은 캐릭터
- 임시 활용: Momoko, Tsubasa 같은 성능 좋은 SR
B급 이하 캐릭터는 초반 스토리 빈칸을 채우는 용도로는 괜찮지만, 각성이나 고급 장비까지 깊게 넣는 건 신중한 편이 좋습니다. 특히 R등급 캐릭터는 업적 보상이나 초반 튜토리얼 구간에서만 활용하고, 주력 자리는 SR 이상으로 교체하는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내 덱에 맞는 티어 선택 감각
헤븐헬즈 티어를 볼 때 가장 아쉬운 실수는 상위 캐릭터를 한 명씩만 모아놓고 시너지를 놓치는 겁니다. 화상 딜러는 화상 부여 캐릭터와 붙어야 빛나고, 동상 기반 캐릭터는 동상 유지가 되는 팀에서 훨씬 강합니다. 감전, 독, 저주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가장 무난한 기준은 “상태이상 하나를 중심으로 덱을 묶을 수 있나”입니다. 화상덱이면 Erena, Misha, Kanoko 쪽을 보고, 저주나 보스전 중심이면 Kururu와 Freiya 조합을 우선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생존이 자꾸 무너진다면 Sara나 Ura 같은 캐릭터를 넣어 안정감을 올리는 게 딜러 하나를 더 넣는 것보다 나을 때도 많습니다.
티어표는 방향을 잡아주는 지도에 가깝습니다. 실제 플레이에서는 내가 가진 캐릭터, 돌파 상태, 장비 수준이 더 크게 느껴지는 순간이 많아요. 그래도 처음 시작하는 입장이라면 Freiya, Erena, Kururu, Sara, Katia, Misha 쪽을 먼저 확인하고, 부족한 자리를 Momoko나 Tsubasa 같은 SR로 채우는 방식이 가장 덜 흔들리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